제26회 함양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함양군의회사무과
일시 1994년 8월 23일(화)
장소 본회의장
제26회 함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사무과장 강대옥)
(10시01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10시03분)
의회와 군정발전을 위해서 늘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참석하여 주신 유효이 함양군수님과 유관기관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94년도 제2차 추경예산 의결의 건과 함양군의회 의원상해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외 3건의 의안을 심의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7월 중에는 사상 유례도 찾아볼 수 없는 극심한 가뭄과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하여민·관·군이 합심하여 들녘에서 비지땀을 흘리면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논물관수, 다단양수, 하천굴착, 지하수개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농작물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분들이 합심하여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주셔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타 시도의 소방차 급수지원과 출향인사들께서 애향의 정성으로 보내주신 많은 양수기와 호스 또한 성금의 답지, 특히 자매결연 지역의 지원 등에 힘입어 전 의원님을 비롯한 민·관·군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가뭄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상황을 거울삼아서 미래를 위한 대비가 꾸준히 있어야 하겠습니다.
장기적이고도 항구적인 대책을 세워서 우리가 겪었던 이런 전철이 우리 후손에게는 이어지지 않도록 치밀하게 계획을 수립하여 조기에 이행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지난 7월 한 달여 동안 의원 여러분께서 가뭄극복에 따른 현장을 두루 확인하여 주시고 나름대로 주민들의 요구사항 청취와 의정자료 수집활동에도 많은 노고를 하셨습니다.
수집된 의정활동을 이곳 의회에 모아 전 의원의 의사로 결집하여 하나하나 해결하여 나갈 때 주민의 불편해소는 물론 의회를 신뢰하는 주민들의 분위기가 확산되어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지방의회 운영의 큰 향상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선례를 쌓아 감으로써 지방자치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여 차기로 물려준다면 초대의원의 선례에 의한 의정사를 바탕으로 본군의 지방자치는 더욱 알차게 발전되어 나갈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지난 3년간 의정활동을 참고하여 오늘의 의정활동 또한 일관성 있게 진행하여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함양 건설에 목표를 두고 가일층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매번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신 유관기관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여러분의 건승과 행운이 깃드시길 빌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