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과장 강대옥 지금부터 제16회 함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정용규 화창한 봄날입니다. 금년들어 두번째 개회하는 제16회 함양군의회 임시회는 다섯 건의 개정조례안과 정수물품 취득 승인, 지방채 발행계획 승인, 군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그리고 제2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전반기 마지막 회의가 되겠습니다. 의회 개회식때마다 번거럽다 하지 않으시고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장님과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몇일 전 한 군수님을 섭섭이 전송했고 한 군수님은 기대속에 부임 하셨습니다. 전임 문용술 군수님께서는 짧은 재임이었습니다만 공무원으로서 많은 귀감을 우리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떠나셨습니다. 신임 공민배 군수님은 젊은 패기와 엘리트 공무원으로서 우리 함양군 군정사에 큰 업적을 남기리라 확신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문민정부의 출범과 함께 개혁과 변화의 대명제 하에 공직자의 새 윤리 정립을 위하여 온 나라가 몸부림 치고 있습니다. 의식의 개혁, 가치관의 재정립을 해야만 할 곳이 어찌 공직 사회뿐이 겠습니까만, 공직자는 국민의 공복이며, 나아가 선도자임이 분명하며, 그 청.탁 이 국가 흥망의 관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잘못됐던 개연의 구각에서 탈피하여 필연적인 변화와 개혁시대에 순응 병진함에는 법과 양심에 조차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소임을 다 하는 것이 새 시대의 소명에 부응하는 것이며, 나아가 구원의 공직자상이라 사료됩니다. 의원 여러분! 우리는 후반기를 맞습니다. 이번 회기에 새 의장단을 선출해야 합니다. 의원은 의회민주주의를 신봉하며, 그 정신을 지켜야 할 신분입니다. 행위 하나 하나는 군민이 주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후대 의원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므로 그 결과도 책임이 막중함과 함께 그 과정 또한 떳떳함이어야 함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 지난 2년을 회고할 때 성취의 보람보다 미진한 아쉬움만 남습니다. 하오나 지나온 임기 동안 의회와 집행부는 군정전반에 많은 조율로 경험과 경륜도 쌓았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지방자치 본래의 목적인 상호 보완과 견제의 조화로움으로 자치행정이 숙련의 미덕을 쌓아 가도록 다 함께 노력하고 편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비록 짧은 회기입니다만 전반기 유종의 미를 맺도록 협조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연일 산불 예방과 진화에 고생이 많은 공무원 여러분께 군민을 대신하여 그 노고에 심심한 사의를 표하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무과장 강대옥 이상으로 제16회 함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제1차 본회의는 잠시후 10시30분에 개의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