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과장 강대옥 지금부터 제18회 함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정웅상 바쁜 농번기도 끝나고, 이제 허리를 펼 수 있는 시기에 제18회 임시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먼저, 함께 지방자치 구현에 힘써오신 고곽성준 전 부의장님의 명복을 전 의원의 뜻으로 빌면서 고인께서 이루고자 했던 국가의 평화적 통일 기반 조성과 확고한 지방자치 정착을 위하여 그 몫을 분담하여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여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에는 '93연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와 2건의 조례 개정, 그리고 함양.산청 양민 학살사건에 따른 대정부건의안과 상반기에 추진된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이 주 의제로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이번의 추가경정 예산안은 지난 2년간의 추가경정 예산안과는 내역에서 큰 변화가 있습니다. 이는 30년만의 문민정부 출범으로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정부의 근검절약과 신 경제 추진 및 농촌의 구조개선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기꺼히 동참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방자치가 시작된 2년을 되돌아 보면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소모성 경비를 관행에 따라 간주해 버린것이 아 닌가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따라서 이번 추갱안 부터는 지방자치적 시각에서 생산적인 심의를 당부하고자 합니다. 또한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은 사업비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작년에 연일 보도되고 있는 불실시공 요인은 없는지? 낭비적 설계 변경은 없었는지 등, 감시적 시각에서 개별 사업장별로 전반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새로운 문민정부의 변화와 개혁은 역사적 소명으로서 국민적 공감대와 지지를 받고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 창조적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하여는 제1대 의원 여러분의 더 큰 노력과 지혜가 부단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변화와 개혁이 함양군의 자치행정에 반영되고 지방적 의식으로 모든 군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제18회 임시회에 임하는 의원 여러분의 분발과 협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공사다망 하심에도 매 회기마다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기관단체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사무과장 강대옥 이상으로 제18회 함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1차 본회의는 잠시후 14시 30분에 개의됨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