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함양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함양군의회사무과
일시 1995년4월3일(월) 오전 10시 개식
제31회 함양군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강명구)
(10시03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정면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주신 오경삼 군수님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회기에 주요 처리안건은 ‘95년도 군유재산관리계획을 비롯하여 지난번 제30회 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처리 보류된 3건의 조례안과 지방세법 및 동법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군 실정에 적합하게 개정하기 위한 군세조례안과 함양군민자유치사업심의위원회운영조례안이 있으며, ’94. 정기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집행부에 지적사항을 통보한 사항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가 있겠으며, 제30회 함양군의회 임시회 군정보고와 관련하여 예상되는 사항에 대한 의원님으로부터 군정질문이 있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기대와 흥분으로 지방자치를 시작한 지도 엊그제 같은데 어언 4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니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감회도 자못 크리라 생각되며, 길다면 긴 시간이고 짧다면 짧은 시간 속에서 지방의회 조기정착과 지방의회의 의정상 정립 등 많은 일을 성실히 추진하여 왔습니다. 의욕적으로 일을 추진하려고 노력해도 법적, 제도적 장치와 현실이 따라주지 않아 일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 지방의회 활동 영역은 자연발생적으로 증대될 것이며, 2대부터는 본격적인 지방자치제 실시로 변화와 개혁이 가속화되고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도 무한히 대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중대한 일들이 산적해 있음에도 아직까지 중앙정부로부터 과감한 권한위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초대 의회 의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열과 성을 다해 굳건하게 의정활동에 매진할 때 하나 둘씩 매듭이 풀어지리라 믿습니다.
특히 금년 6월 27일은 4대 지방선거가 유사 이래 처음 한꺼번에 치르게 되므로 우리 모두가 선거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공명선거, 깨끗한 선거를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하면 우리의 선거풍토는 개선되지 않을 것입니다.
끝으로 본 임시회기 동안 여러 의원님과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 의회 운영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면서 다시 한번 참석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10시11분 폐식)